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4일(목) 15시 해양관광관 2층 비서사무실습실에서 중국 상해에 있는 금자투자유한공사(총경리 김금자)와 글로벌 중국 현장실습과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국 현지 기업체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현장실습, 중국에 창업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원스톱 창원지원시스템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실습생 중국 파견 및 사후관리 ▲실습생 실습비 지원 ▲ 중국 창업 학생 선발 및 창업교육 ▲ 중국 창업 원스톱 지원 ▲중국 창업 기지화 등이다.
남해대학은 이번 협약체결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어학능력향상과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중국 현지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원활히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남해대학은 9년 연속으로 교육부 지원사업인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선정, 2년 연속 경상남도 지원사업인 ‘청년 해외인턴사업’에 선정되는 등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중국 등 해외 각지에서 무료로 어학능력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해외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자투자(상해)유한공사는 2004년 3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재)중국 한국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재무관리분야를 대리하는 기업이다. 2012년에 업무를 확장해 금자투자 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우수기업의 투자 및 기업간의 연계업무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충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