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지사장 서상교)는 이달 초부터 현재 2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을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에 따르면 이번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됐다. 이에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규모로 약 500만 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9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기초연금 관련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 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도 문의 가능하다. 아울러 사람이 왕래하기 어려운 오지에 거주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공단 직원이 방문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서상교 지사장은 “공단은 올해도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이 빠짐 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수급자 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기초연금 최대 월 25만원으로 인상
이달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 관련법 지난 2월 국회 통과
- 기자명 남해신문
- 입력 2018.10.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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