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지역에서 생활하는 전현직 한국통신 남해인의 모임인 한남회는 지난 8일 저녁 사당역 근처 서라벌숯불구이집에서 올해 첫 분기모임을 가졌다. <사진>

백남훈 부회장은 “뭐니뭐니 해도 남해사람의 모임이 정겹다. 회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먼 거리라도 한 걸음에 달려오니 얼마나 좋은가. 아무리 바빠도 석 달에 한 번은 꼭 얼굴을 보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강정섭 고문도 “어딜 가더라도 남해인의 기상을 잊지 말고 어디서든 맘껏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윤 사무국장은 회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경비사용내역을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다. 다음 모임은 6월 둘째주에 하루 일정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나 청와대 견학, 산행 등 야외활동을 가기로 결정하고 집행부에서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에 통보하기로 했다.(김동윤 총무 010-7221-0990)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