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모두 발언에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자세한 기자회견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평소 군민의 뜻에 따른다는 말을 많이 강조 해왔다. 이번 사퇴도 군민의 뜻을 반영한 것인가? =남해의 유력한 주간지인 남해신문에서 11월 초쯤에 여론조사 전문 업체에 정식 의뢰를 해서 대통령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여론과 그리고 그에 맞물려서 2008년 총선에 대한 군민의견을 물은 적이 있다. 여론조사 내용 중 내년도 총선에서 자의든 타의든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희태 현의원과 하영제 군수 중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이 보도됐다. 그 답변에 나타난 군민여론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군민여론보다 훨씬 공식적인 여론으로 생각한다. ▲퇴임과 함께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여론이 있다. =현재 한나라당 경남도 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원으로서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기 때문에 남은 대선운동 기간이라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당원으로서 의무라 생각한다. ▲박희태 의원이 지역구 출마선언을 한다면 공천 경쟁을 할 것인가. =지금 현재 답변을 하기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충분한 기간이 있고 박희태 의원 나름대로 정리 할 기간도 필요하다. 그 분에대해서 주변에서 궁금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말을 해 주는 것은 좋으나 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지나쳐서 그분의 선택을 강요하는 그런 결과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군민들의 뜻과 박의원의 지도를 받도록 하겠다. ▲지난달 26일 박희태 의원이 기자회견때 하군수의 지역구 출마를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찾아가서 상의를 드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가과 말씀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지나쳐서 그분의 선택을 강요하는 그런 결과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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