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 남해향우회가 스포츠단 및 보물섬 축구회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거제 삼성중공업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해군수를 비롯한 각계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100여명의 거제 향우들이 모여 스포츠단과 축구회의 창단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유인간 지역향우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스포츠단의 단장과 축구회 회장 및 선수단 소개로 진행됐습니다. 스포츠단 단장과 보물섬 축구회 회장은 회원 다수의 추천과 재거제 남해 향우회 임원들의 추대를 받고 행사에 참석한 향인들의 박수로써 인준을 받았으며 단장에 빈도균 로타리클럽 지역대표가, 회장에 최태삼 삼성중공업 부장이 선입됐습니다. 재거제 남해향우회 스포츠단의 기는 남해군의 트레이드마크인 "보물섬"을 기본으로 제작돼 빈도균 단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식후 저녁 만찬에서는 단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건배제의가 이어지며 "우리는, 남해!"를 거듭 외치는 등 재거제 향우들의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재거제 남해향우회는 지역지회, 삼성지회, 대우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물섬축구회는 재거제 남해향우회 스포츠단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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