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등포구남해향우회는 지난 9일 보물섬사랑(김철배 대표 남면)에서 12월 정기모임을 갖고 2006년도 임원을 선출했다.

박차민 회장은 “지난 한 해 음양으로 협조해 주신 향우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새 회장을 도와 영남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도와달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양근용 부회장을 추천했고 양근용 부회장을 2006년도 회장으로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부회장으로는 기존의 배문태 부회장 외 손탁일, 김덕선 향우가 선임됐고 총무는 김장곤 향우가 임명됐다.

양근용 신임회장은 “회장단이 젊어진 만큼 영남회도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찾는 활기 넘치고 편한 향우회로 만들고자 한다”며 영등포구내에 거주하는 젊은 향우들의 주소록 파악과 만남을 통해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김장곤 총무 017-2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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