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축구 최강자를 뽑는 2002 하나-서울은행 에프에이컵
축구선수권 대회의 주 경기장소로 남해군이 최종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일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체육경영팀에 공문을 보내 올해 에프에이 컵 예선 A조 전 경기와 본선 A조 8강까지의 총 21경기를 남해군에서 열 것을 확정했다고 통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또한 주 경기장소는 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및 공설운동장으로 하되 비자, 치자, 나비구장을 연습구장으로 하며 군의 요구사항인 ▲경기장 사용료 50% 지불 ▲A보드 광고유치시 건당 3만원 지불▲TV중계 2회 가량 등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에서 열릴 에프에이컵 예선경기는 대학, 실업, 생활축구 팀 등 18팀이 출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본선은 대전시티즌 등 국내 프로 5개팀과 예선통과 8팀 등 13팀이 출전,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치러진다.  


작성시간 : 2002-11-07 13:56:01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