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문대학의 숙원사업인 정문이 지난달 22일 준공됐다. 
  
'푸른 청년의 비상을 상징하는 문이 활짝 열렸다'

남해전문대학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대학 정문 준공식을 지난달 22일 가졌다.

정문 건립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90여 일간 시행됐으며,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정문과 함께 부출입문, 담장, 게시판, 조경공사 등 주변정비 사업도 마무리됐다.

대학측에 따르면 정문의 주 기둥에 설치된 12개 책모양의 띠는 초ㆍ중ㆍ고 12년의 학문의 장을 의미하며, 좌우측의 원은 꿈과 이상을 열정적인 학문탐구를 통해 넓은 세상에서 펼치라는 의미이고 최상층부 마천석은 대학 졸업 후 사회에서 비상하는 기운을 표현했다.

김웅렬 학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위상과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전문대학은 학생 복지향상을 위해 연면적 477평의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시스템을 갖춘 학생복지회관을 내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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