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과 21일 진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남도 교육감기 교육청 대항 육상대회결과 남해교육청은 은메달 둘, 동메달 셋을 획득, 총 20개 시군 가운데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해교육청은 총 43명의 초·중학생을 출전시켰으며 1500미터 달리기의 해성중 임윤원 학생과 높이뛰기의 이동중 손주성 학생이 은메달을 따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임윤원학생과 손주성학생은 3000미터 달리기와 멀리뛰기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아쉽게도 초등학생들은 모두 메달권에서 벗어났다.

남해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경남도대표 1차 선발전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시군부 학생들이 함께 실력을 겨뤘기에 도내 육상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지난해 남해교육청은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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