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빈집에 살던 부자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6일 다 낡은 빈집에 살던 정영수(51)씨와 그의 자녀들에게 남면 사촌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군에서 추진한 사랑의 집짓기사업의 일환으로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숙)에서 주축이 되어 24평에 4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었다.

사랑의 집짓기는 행정사업비뿐 아니라 군내 각 기관단체와 개인 독지가들이 나서서 사업비와 개인물품 등을 지원해주는 등 군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지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집짓기는 남면새마을부녀회에서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1500만원과 생활용품 지원, 건축미당에서 1000만원을 기탁했고 이밖에도 군내 단체와 개인들의 물품 지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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