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면향인회와 재남면체육회가 한자리에 모였다.
향인회는 재남면체육회와 지난 9일 자갈치 어가횟집에서 연석회의를 가졌다.
재부남면향인회 임성진 회장은 “이렇게 고향소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통해 결코 먼 고향이 아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부종 남면장, 하방달 남면체육회장을 비롯해 향인회 김종태 수석부회장, 백수길 고문 등 많은 재부향우들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육회는 지난 태풍 매미때 고향의 피해복구를 위해 보내준 향우들의 정성과 남면공설운동장 기념비 제작에 많은 협조를 보내준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부종 남면장은  “남면인들의 고향사랑은 어떤 지역보다 유난스럽다”며 “고향에 대한 향우들의 정성과 사랑에 감동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치러질 남해군민체육대회와 화전문화제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향인회와 체육회는 고향에 대한 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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