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지회장 한호식)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영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길례)에서 13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김석훈 부군수에게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 40포(800킬로그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쌀 한줌 나눠주기 사업’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도자와 읍면 회장단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이들 단체는 모아진 쌀 480포(9600킬로그램)의 쌀 중 440포는 군내 각 마을 어려운 세대를 위해 마을별 2포씩을 전달했고, 나머지 40포는 군내 어려운 세대와 보호시설 지원에 써 달라며 이날 군을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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