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남해대종친회관인 청풍재가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박씨남해문중들이 모인 가운데 중수식을 가졌다.

박씨남해대종친회(회장 박창종)는 종친회관인 청풍재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중수 준공식을 가졌다.

박창종 회장은 “이번 회관 중수는 남해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전국의 박씨남해문중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지붕보수공사뿐 아니라 전반적인 공사까지 이루게 됐다”며 “박씨일가의 응집력과 결손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씨남해 문중들이 전국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중의 명예를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박윤원 제헌 국회의원의 송덕비와 박익주 전 국회의원 공적비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