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추석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지도를 위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추석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으로는 쌀, 쇠고기, 돼지고기, 참깨, 사과, 배, 명태, 오징어 등 16개 농수산물과 이·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돼지고기(외식) 5개 개인서비스 품목으로 총 211개 품목이며, 이번 기간중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일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사업자단체, 관련 부서와 함께 검소한 추석 보내기 및 물가안정에 대한 대책을 협의할 예정으로, 담당 분야별로 추석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을 철저히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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