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는 최근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그동안 농민들이 피땀 흘려 지은 농작물에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많은 피해를 보고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제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남해군과 협조를 통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를 통보 받아 지난 8월 초순부터 피해농가를 파악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위한 총기(엽총) 임시보관 해제 및 구제반을 편성 농작물 피해구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구제반원을 소집 간담회를 갖는 등 농작물 피해구제 활동에 적극 협조를 구하고 공공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농작물 피해구제 활동은 지난 8월 26부터 10월 31일(67일간)까지 포획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의 협조와 구제 공고문을 게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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