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범공무원을 군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한다.

남해군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군민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모범공무원을 군민이 직접 추천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추천을 받으며 추천 공무원 중 3명을 선발하여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0회 군민의날 화전문화제’ 행사시에 표창을 할 예정이다.

이 상은 올해로 5번째 이어지고 있으며 선발대상은 군내에 근무 중인 국가 및 지방공무원으로서 직종과 직급에 제한이 없이 전 분야에서 3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추천대상자 자격요건은 9월 5일 현재 군내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근면 성실과 청렴결백하고 군민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며, 공사생활에 흠이 없고 주민으로부터 신망을 얻는 공무원으로 특히 해당 분야에서 현저하고 뚜렷한 공적이 구체적, 객관적으로 입증된 공무원이면 된다.

그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직장 내·외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이나 모범공무원으로 이미 선발된 사실이 있는 사람, 재직 중 징계처분을 받고 기록말소나 사면되지 않은 이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모범공무원상 추천방법은 읍·면별 이장 정수 1/2이상 연명 추천 또는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명의 추천과 일반 군민이 추천할 경우 20명 이상 연명으로 추천하되 연명자 개개인 자필로 작성 날인해야 한다.

접수처는 군 행정과와 읍·면 총무담당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860∼31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민이 뽑은 모범군민상은 지난 1996년 이후 행정 5명, 소방 1명 등 총 6명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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