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12월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세외수입 표준전산화 사업에 대비한 실무자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자부가 오는 12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려는 세외수입 표준전산화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본청 전산교육장에서 실과소 읍면의 실무자 1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외수입 표준전산화 구축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 지방행정정보은행, 지방세시스템(체납, 압류), 차량민원행정종합시스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관리, 건축행정시스템 등이 상호 연계되어 세외수입과 관련된 각종 대장관리, 부과관리, 결의관리, 수납관리, 체납관리, 과오납환부 등이 자동 전산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세외수입 통계정보의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여 대민서비스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 재무과 하종준 과장은 “본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 및 전산화를 통하여 세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하여 자치단체의 업무생산성 향상으로 고객성과 중심의 행정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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