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현면화전리향우회(회장 곽동수)는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군 소재 백운계곡에서 45명의 향우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

오전 8시 서울역 앞에서 관광버스 1대로 출발한 화전리 향우들은 10시쯤 백운계곡에 도착해 자리를 잡은 뒤 본행사에 앞서 오석기 전임회장의 회갑기념 축하연을 베풀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후 제87회 정기총회 및 야유회를 개최하고 손녀손자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함께 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고 끈끈한 정을 쌓았다.

모처럼 만에 계곡으로 야외 나들이를 나온 회원과 가족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나절을 보내고  임진각과 통일전망대를 관람한 뒤 무사 귀가했다.


재경고현면화전리향우회는 1987년 창립한 뒤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야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곽동수 회장 011-75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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