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동우회는 지난 19일 저녁 왔다식당(대표 강원주)에서 3/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원들간 덕담을 나누면서 청남선생의 뜻을 기렸다.


배문태 회장은 “청남선생의 뜻을 받드는 운영위원 여러분들이야말로 보배”라면서 회원들간 경조사가 있을 때에도 자주 찾아보고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박차민 회장은 지난 모임에서와 같이 청남동우회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기본조직인 운영위원회를 강화하고 월 1회로 모임을 갖자”고 재차 제안했다.

또한 이달 두 건의 경조사에 대한 회원들간 정보교류와 사전연락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원명부를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장백 회원은 “청남동우회에 뛰어난 인물이 많은데 오늘같은 자리에서 생생한 활동상황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해 박남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의 남북한 민간교류와 북한사회의 변화에 대한 상황설명과 뒷얘기를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남해인이면 귀천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받아들여 후배사랑, 고향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한 청남선생의 뜻을 잊지 말고 주변 향우들에게 알려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곽인두 총무 011-267-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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