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번 모이는데도 이렇듯 서로 반갑네”
재부창선친목회는 지난 6일 수변공원 내 마린리치 4층 정동진횟집에서 7월 월례회를 갖고 돈독한 향우애를 나눴다.
배정규 회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덕분에 친목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며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9년 7월 창립이래 꾸준한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친목회는 재부창선면향우회의 청년회 운영위원들이 나이가 들어 청년회를 자연스럽게 탈퇴하면서 향우회발전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50세 이상의 향우들로 75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친목회 모임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는 회원도 있으며 항상 100%의 참석율을 자랑하며 끈끈한 향우애로 넘쳐나는 모임이다.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일년에 두 번 정기적인 부부동반 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부부동반으로 고향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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