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현중총동문회는 지난 7월 2일 저녁 충무횟집(대표 최석춘)에서 임원회를 갖고 오는 10월 9일에 개최할 제28회 한마음체육대회에 관한 여러 사항을 논의하면서 동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했다.

40여명의 동문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6월 30일자로 관세청 조사국장에서 인천세관장으로 발령난 박재홍(5회)동문의 영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한 지난 5월 28일 김용태(10회) 동문이 쭈꾸미삼겹살 전문점인 <쭈삼쭈삼 수지상현점>을 개업한 것도 함께 축하했다. 정선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동문들을 만나니 가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동문들이 적극 협조해 올해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당부했다.


박상종 고문은 “모임 있을 때마다 많이 참석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보태주자”고 참석한 동문들을 격려했다.


이종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장소선정을 논의한 결과 광암정수장과 암사정수장 외 다른 장소 확보에에 선배동문들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대회 예산은 체육대회행사비 500만원과 동문회 운영자금 500만원 등 1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자금조달은 주관기수인 16~20회에서 300만원을 부담해 행사준비를 진행하고 15명의 임원이 각 10만원씩 15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경비는 당일 동문들의 찬조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김성주 동문은 요즘 경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번 대회는 최소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주관기수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종목은 축구, 족구, 400M계주, 연합축구, 돼지몰이 등으로 정했다.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은 김정현(17회)동문이 맡아서 주관기수대표로 체육행사 준비와 진행일체를 담당한다.(이종남 사무국장 011-33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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