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고현면 김동표 향우

 재경경남도민회(회장 이영웅)는 지난 7일 을지로3가역 근처 쟈스민바둑센터 5층에서 제3회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

20개 시군에서 출전한 단체전 8개팀과 개인전 12명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벌인 결과 단체전은 하동군이 우승, 개인전은 김해시 대표 허완 기사가 우승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개인전에 1명을 출전시켰으나 예선전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김재일 군향우회 사무총장은 “남해군이 상위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남해군 자체의 바둑대회를 열고 우수한 기사를 확보해 내년 대회를 준비해야겠다”며 읍면대항 바둑대회 개최에 관심을 나타냈다.

단체전과 개인전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순위 : 우승 하동군, 준우승 통영시, 장려상 함양군, 감투상 의령군, 개인전순위 : 우승 허완(김해시), 준우승 정종신(함양군), 장려상 신석기(고성군), 감투상 조경환(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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