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8일 군내 전통시장 5개소와 남해공용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남해군, 남해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명절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군민과 향우들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법적 세부기준에 따라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발견된 취약사항은 각 시설물 관리자에게 알려 명절연휴 전 개선할 예정이며 향후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됨에 따라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며 “상인들과 시설물 관리자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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