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출신의 김석환·김선숙 부부는 7호선 공릉역 4번 출구를 나와 중소기업은행 바로 옆에 공릉역 맛집 향토곱창 전문점을 22년간 운영하고 있다.
22년의 오랜 전통과 깔끔하게 단장된 홀에는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손님을 맞는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밤 12시까지 영업하며 연중 휴무로 운영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된다.
향토곱창은 양, 소곱창구이, 전골 전문점이지만 메뉴가 다양하다. 준비되는 기본 상차림으로 싱싱한 간과 천엽이 나오고 양념장 두 가지, 쌈장, 양파절임,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온다. 메뉴는 곱창구이, 양구이, 모둠구이, 막창구이, 대창구이, 대구막창, 간, 천엽, 곱창전골, 얼큰 내장탕 등이 있다.
김석환 김선숙 부부와 6명의 직원들이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여 손님들이 매우 좋아한다.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며 양도 푸짐하고 값이 저렴해 손님들이 항상 홀에 가득하다. 주말이 되면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어 어려울 때가 있다. 
단체손님도 대환영이다. 최고의 착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향토곱창을 가족, 친구, 친지들과 찾아서 향수도 달래고 고향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김석환 대표는 재경미조면 향우회 11, 12대 회장, 노원구남해향우회(노남회) 회장 4년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노원구에서 40여 년간 거주하면서 309j지구 공덕 라이온스클럽, 노원구 생활체육회 부회장, 노원구 재향군인회 부회장, 북부검찰청 범죄예방위원, 공릉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