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로구남해향우회 김덕용 회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회장을 맡아 향우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구로구 자원봉사자단장으로 독거노인 생일잔치 해주기, 김치 담아주기, 노인정 방문하여 봉사하기, 사랑의집(장애인) 방문, 장애인들 돌보기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소리 없이 해오고 있다. 또한 순복음교회 장로인 그는 북미, 캐나다 선교회장으로 선교사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35년 동안 팔복스텐을 운여하는 김덕용 회장은 형제자매간 우애도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 이며 구로구에서 어떤 봉사에도 앞장 서는 분이다. 그는 “봉사활동처럼 아름다운 일은 없다. 내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전에 그들에게 무엇인가 배운다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할 땐 용기가 필요했지만 막상 봉사활동을 하면 자신감과 행복감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 자수성가한 김 회장은 수궁동 자원봉사협력단장으로 산에서 비닐 줍기, 장애인 목욕시키기, 노인정 방문하기, 해바라기 심기, 불우청소년 돕기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근면과 성실, 그리고 끈기의 남해인의 긍지를 갖고 있다.
그는 지역의 온수초등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어려운 어린이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고는 3년 동안 중식비를 제공해왔고, 궁동에 살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 2명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할 만큼 선행심이 강하기도 하다. 지역과 사회에서 모범적인 생활로서 귀감이 되고 있어 서울시장 표창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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