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감사동우회(이하 향감회) 정기모임이 지난 5일 서면 아리한정식에서 열렸다.
폭염으로 두 달 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와 소소한 일상을 주고받으며 고향 선·후배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주덕수 회장은 “덥다, 덥다 올해같이 더운 여름은 정말 처음이었다. 그러나 참석한 회원님들은 건강한 모습이어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역대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모두 자긍심 갖고 향우회 발전에 협조하자.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김기전(상주) 회원이 자진해서 주 회장을 도와 총무로 봉사하기로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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