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인구증대시책으로 내놓은 셋째아이부터 출산장려금 300만원 지급이
지난 6일 첫 지급됐다. 300만원 지급 1호인 강근도(왼)·박성덕(오) 아이.
 
  

남해군이 인구증대시책으로 셋째아이부터 출산장려금 300만원 지급을 조례로 제정한 이후 지난 6일 첫 지급대상자가 나왔다.

미조면 미조리에 사는 박영철(42)·조지민(29) 부부의 자녀인 박성덕(6월6일생) 아이와 설천면 문의리에 사는 강중지(38)·서선옥(36) 부부의 자녀인 강근도(6월17일생) 아이가 그 주인공이다.

두 가정 모두 300만원 지급 1호라는 것에 대해서는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니 신기하다며 모든게 아이의 복이라고 생각하고 300만원은 아이를 위한 물품이나 교육비 등으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아무 탈 없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더 없는 행복이고 기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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