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9월 7일 본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영농지원단’(이하 영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새남해농협은 올해 구입한 콤바인(자탈산물형, 6조식)의 무사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도 함께 치렀다. 
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은 벼 수확, 경운·정지, 골타기, 퇴비 및 액비 살포, 마늘파종 골형성작업(보조사업)을 농작업대행 사업으로 실시하면서 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남해농협은 조합원의 영농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자매결연농협인 중울산농협(조합장 박성흠, 울산광역시 중구소재)으로부터 도농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2천만원, 올해 2천만원으로 총 농기계구입지원자금 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에는 트랙터를, 올해는 콤바인을 구입하기도 했다.   
일손이 부족하거나 농작업 대행을 원하는 농가는 새남해농협 본점으로 연락,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류성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매년 농번기에 고령농가와 독농가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지원이라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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