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숙)는 지난달 28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사랑나눔 엄마손 반찬배달 서비스’를 지난 6월에 이어 3회째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26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남해군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에서 반찬 재료인 두부를 후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한정숙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보람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달부터 반찬배달서비스 봉사활동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결연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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