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수 제32대 남해교육장 취임식이 지난 9월 3일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배진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단위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모든 교육행정의 출발선에서 ‘학생중심교육’을 실현하는데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교육장은 “남해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즐겁고 탁월하게, 성실하게 일을 하고, 결과를 중시하여 과정에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윤리적, 비도덕적 행동이 아닌  항상 바르게 일을 하고  경청과 소통을 통한 즐거운 일터가 되자”고 특별히 강조했다.
경남 진해 출신으로 지난 1985년 교직의 길을 시작한 배진수 교육장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학사, 경남혜림학교 교감, 통영잠포학교 교장,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국 학교혁신과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국 학생생활과 과장을 역임하고 남해교육지원청 제32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