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여름 방학 동안 남해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이중창호 교체 공사를 하였다.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2000년 개축 공사 이후 18년간 사용하여 낙후된 독서공간에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단열 성능이 좋지 않고 유리조차 얇은 철로된 샷시를 하이샷시 이중창 교체 공사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밖에서 오는 외풍을 잡아주고 방음효과도 좋아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학교가 되었다.

임경숙 교장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인물들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꿈과 희망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홰바리 도서관’의 새로운 변신으로 우리학교 아이들의 독서습관과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6학년 학생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유리창을 이중창으로 하니, 학교가 포근하고 깨끗해져서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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