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지난 3일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를 가졌고 4일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시‧시조에는 260명이 2,081편을, 소설부문에는 140명이 213편을 응모했다. 소설부문 금상 신두리(인천)‧소설부문 은상 박정선(부산), 시‧시조부문 금상 이돈형(대전)‧시 시조부문 은상 지연구(안양) 씨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유배문학관 개관일인 11월 1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날 소설부문에는 백시종‧임종욱‧홍성암 씨가, 시‧시조부문에는 이우걸‧이처기‧김일태 씨가 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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