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이 2019학년 신설되는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과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홍덕수 남해대 총장과 함께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항공인력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류 의원은 경남 경제를 견인하였던 조선산업의 위축으로 새로운 대안의 성장동력인 항공산업 유치에 따른 우수한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해대학에 항공정비과 신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는 9월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남해대학 항공정비과는 정원 45명이며 항공산업에 필요한 우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인근 사천에 항공정비산업(MRO)사업 추진에 따른 고급 기술인력을 즉시에 공급하며 경남 항공산업 및 항공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류경완 도의원은 “남해대학은 경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공정비산업 추진에 꼭 필요한 항공정비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항공정비과 신설로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남해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해양관광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다음달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대학운동장에서 항공정비과 다목적 실습동 건립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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