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처음으로 결성됐던 74남해 호랑이연합회가 올해 세 번째로 대잔치를 열고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74남해 호랑이연합회는 지난 26일 해양초 강당에서 정현옥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선후배 기수의 연합회의 축하를 받으며 `제3회 74남해호랑이연합회 한마음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주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내빈 축사와 회원 대표단 선서, 명랑운동회와 노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주 회장은 “우리 74년 호랑이띠 연합회가 창립 후 3년째를 맞이하면서 더 많은 동기들이 참여하고 있다. 함께 고락을 같이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은 우리 호랑이띠 연합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되길 바라며 고향 남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쌓아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점식 식사 후 74남해 호랑이연합회는 오전에 진행했던 배구 마무리경기와 함께 릴레이 풍선불어 터뜨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행사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