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2017년까지 남해군민들이 군에 제기한 민원의 주요 키워드는 ‘버스’ ‘정류장’ ‘도로’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8일 CCTV관제센터에서 민원 담당 10개 부서 15개 팀, 2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민원창구 빅데이터 활용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결과 민원의 주요키워드로 ‘버스’ ‘정류장’ ‘도로’ ‘신청’ 등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는 군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내부전산시스템인 ‘새올행정민원’을 통해 접수한 729건의 민원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빈발 민원, 발생 분야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 ▲유형별, 요일별, 월별 추이 ▲담당부서별 민원현황 ▲상담민원 키워드 등 빅데이터 분석과 이에 대한 선제적인 개선방안 등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내달에도 새올행정민원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계획과 추진실적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연말까지 주요민원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남해군은 8월 28일 CCTV관제센터에서 민원 담당 10개 부서 15개 팀, 2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올행정민원 빅데이터 활용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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