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11시 대사마을회관에서 대사마을경로당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대사마을 정상봉 운영위원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정행준 감사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은 장충남 남해군수를 대신하여 이상훈 부군수, 류병태 설천면장, 이주홍 의원, 고원오 농협남해군지부장, 새남해농협 박장근 상무, 박주숙 고현면 체육회장, 신익수 이장단장, 정세곤 재부향우회 회장, 재부향우회 정연열 부회장, 울산 대사 향우회 하근우 부회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었다.

윤육엽 마을이장은 인사말에서 “마을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하신 부군수님을 비롯하여 내빈 여러분 향우 여러분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공사를 위해 애쓰신 여러 관계자들에게도 우리 마을을 대표해서 또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박일남 대사마을노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빈여러분 향우여러분 동민여러분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를 대신하여 이상훈 부군수는 축사에서 “올해는 백년 만에 폭염이라고 했지만 남해는 다행히도 무사히 지나갔다. 증축공사를 하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하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공간부족 노후화로 여러 불편사항이 많았을 줄 안다. 이제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니 새롭게 마련된 이곳에서 이웃과 함께 서로 안부도 묻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원오 농협군지부장 이주홍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준공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테이프커팅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 후 다과와 비빔밥 한 그릇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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