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물섬 남해 갈화왕새우축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상륙한다는 예보를 접하고 오는 31일로 연기되었다.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해두었던 비품과 천막 등은 발생할 위험에 대비해 추진위와 어촌계에서 철거를 하고 있다.

기다렸던 갈화왕새우축제가 일주일로 연기되었지만 행사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축제 추진위(위원장 차홍영)관계자들은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남해왕새우를 더욱 알리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날 진행을 활기차게 열 화전매구단의 풍어안녕기원제와 추억에 남을 왕새우 맨손잡기 체험, 현장노래방 등이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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