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 동안 미국령 괌 주립대학교에서 단기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 보고회에서 학생들은 현지 어학프로그램 수강 및 문화프로그램 참가 등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은 이날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은 “남해대학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매년 20%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여 영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으로 파견하는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청년해외인턴사업,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해외 연수에 앞서 남해대학은 재학생의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괌 파견 전 1주일 동안 대학에서 외국어 집중 교육, 안전교육, 국제매너 교육을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정규 과정의 영어회화, 영어듣기를 집중적으로 수강하고, 오후에는 현지 대학생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 실전능력을 향상 시켰다.

남해대학은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도 35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12월 말에 중국과 일본의 해외 유명대학으로 단기연수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대학은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2017년에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선정으로 5년 동안 9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 등급 A 등급 획득,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는 최고등급인 “자율개선 대학(예비)”에 선정되어 국제수준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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