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주 전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이 남해경찰서 제68대 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박동주 서장은 지난 6일 남해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내 과장과 계장 등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이날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의전을 탈피해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조촐한 간담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박동주 서장은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이 만족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일할 것”을 강조했다.   
신임 박동주 남해서장은 1969년 남해에서 출생해 경남 창원고를 졸업하고 경찰대학교(행정학)를 졸업했다. 이후 박 서장은 경찰대학 7기로 1991년도 경위로 입직하여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쳐 남해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리더십과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부하직원들에게 신망이 매우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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