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현미술관 전시실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세 번째로 모네의 화실 릴레이 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송정양, 김영화, 박정순, 김수복, 김정남, 박경희, 양해경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 모네의 화실 회장인 이인성 씨의 독일마을 외 24점, 홍현마을 박경희 씨의 평화 외 12점, 다랭이마을 정순례 씨의 내가 만든 정원 외 4점 등 총 43여 점의 유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인성 씨는 함께 했을 때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박경희 씨는 행복을 비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정순례 씨는 마음을 나누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궁금한 내용은 이동면 남서대로 158-1에 소재하고 있는 길현미술관(☎055-862-9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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