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의 각계각층 남성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폭염이 절정인 지난 17일 노구마을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미조면 자원봉사단은 지역의 설비업체, 식당, 펜션 등을 운영하는 이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어르신의 주택에 싱크대와 화장실 문을 설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미조면 자원봉사단은 평소에도 생활이 어렵지만 공공복지 접근이 곤란한 이들을 발굴, 도배와 장판 교체, 가스설비 보수, 집수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혜 가정의 자녀는 “무더운 날씨에도 달려와 집수리를 해주니 정말 고맙고 그 덕택에 좋은 집에 살게 돼 자식들이 더욱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면장은 “평소에도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조면 자원봉사단 집수리 봉사 ‘귀감’
독거노인 가정 방문,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 기자명 남해신문 기자
- 입력 2018.07.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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