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출신 향우들의 친목단체 ‘삼봉회’ 월례회가 지난 4일 범일동 참숯골에서 열렸다.
삼봉회는 이날 지난 5월 만지도에서 실시한 야유회 결산을 보고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로 당선된 장충남 회원과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김동하 회원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하연수 회장은 “지난 5월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만지도 야유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고 “또, 우리 장충남, 김동하 회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 삼봉회의 위상을 높여 준 점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되길 기대한다”며 두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향 선·후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활력 있는 군정을 펼쳐 번영하는 남해군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인사했고 김동하 부산시의원도 “남해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고향과 부산, 향우회와 삼봉회 발전에 앞장 서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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