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수영구남해향우회(이하 남·수영구향우회)는 지난 5일 수영동 송이아구찜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세웠다.
먼저 인사에 나선 한선심 회장은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항상 죄송하다. 그러나 향우회는 회장 혼자의 것이 아닌 여러분 모두가 주인이니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많이 참여하고, 협조해서 나날이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동안 회무 및 결산을 보고하고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그 결과 체육대회도 좋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해 올해는 가을에 근교 산을 등반하고 이후 단합대회를 갖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날짜와 산행지는 집행부에 일임해 차후 공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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