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는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100만원, 유자할배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 1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일동이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지회장 정철)는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실천 덕목인 나눔, 봉사, 배려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키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에는 유자할배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 대표는 지난 마늘축제와 여름철 특산물인 유자로 만든 유자빵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했다. 
같은 날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지사장 임성근)에서도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2년부터 장학금을 매년 두 차례 기탁해오며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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