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랑의집(시설장 김충효)은 지난 10일 남해공용터미널4층 해양뷔페에서 개원10주년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를 대신하여 정귀숙 주민복지실장, 윤정근 군의회부의장, 류경완 도의원과 군 의원, 거주인,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사회복지에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개원10주년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남해사랑의집 직원들이 ‘진주조개잡이’와 ‘우정’으로 수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멋진 미녀가수 듀엣인 ‘연아 하모니’가 출연하여 기타연주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연아 하모니’는 결성된 지 3년이 된 여성듀엣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최고 미녀가수로 남해를 사랑하고 남해를 홍보하는 가수로 익히 이름이 나 있다. 축하공연이 끝난 후 법인 소개와 1997년 미인가시설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설의 주요내용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했다. 
이어 본 시설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9년 동안 장기근속을 한 박미화(사회재활교사)‧전명진(선임생활지도원)‧정순심(생활지도원)씨에게 장기근속상을, 체험 홈 이월선 씨에게는 모범거주인상을 김종철 대표이사가 표창을 했다. 모범직원상은 선임생활지도원인 임영대 씨가 남해신문(주) 하진홍 대표이사로부터 수상했다. 그리고 시설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한국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남해지회 최윤수 회장, 남해기독신우회 박종철 회장, 남해신용협동조합 송홍주 이사장이 남해사랑의집 박천규 시설운영위원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지난 10년간 남해사랑의집을 아껴준 LS마트 임현숙, 호성수산 송하종, 이순애 씨가 남해사랑의집 김충효 시설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수상이 끝난 후 남해사랑의집 김종철 대표이사는 기념사와 장충남 남해군수를 대신하여 정귀숙 남해군주민복지실장이 축사를, 윤정근 부의장과 류경완 도의원이 축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축하 떡 컷팅과 기념촬영이 있었고, 남해사랑의집 개원 10주년 기념세미나는 오후1시에 해양웨딩홀에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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