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5일 경상남도 군지역 소방서 가운데 ‘2018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봄철 위험 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과 제천, 밀양 화재 등 연이은 화재로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성 확보, 재해 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추진됐으며, 이에 따른 평가 세부지표에 대한 업무추진 적절성, 충실성 등을 평가해 남해소방서는 경상남도 군지역 소방서 중 2위로 평가받게 된 것이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주요내용으로는 ▲교육연구시설, 학원, 고시원 등 소방특별조사와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 문화재 안전관리 등이다.
남해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인명피해 우려대상(102개소)에 대해 직원 1담당 사람우선 안전중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해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종식 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수행한 땀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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