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라이온스클럽을 새롭게 이끌어갈 44대 김홍삼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의 창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창선면복지회관에서 군 내·외 라이온스 단체, 회원 등 100여명과 윤정근 군의회부의장과 박은희 총재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43대·4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이찬우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라인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취임회장 선서, 어깨띠 전달, 전임ㆍ신임 회장 이·취임사,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하는 김홍삼 회장은 “우리 클럽을 반석위에 올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전직 회장님들과 회원, 그리고 전임 이찬우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 사람들과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이찬우 회장은 “따뜻한 나눔 즐거운 봉사를 기치로 봉사활동을 해 왔던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부족했던 점들이 있다면 이제 평회원이 되어서도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만회할까 한다. 새로 취임하는 김홍삼 회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열성어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인권 이임회장은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회장으로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회원들과 전임 회장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개인으로서도 무궁한 영광의 시간이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찬우 회장님은 활력 넘치는 클럽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창선라이온스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유신 라이온과 강춘현 라이온이 신임 라이온으로 입회했으며, 김홍삼 취임회장은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창선중·고 동창회장학회 박서동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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