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국회의원이 지난 2일 남해하동사천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고 도내 16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5곳의 위원장을 확정했다.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서형수(양산을) 위원장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직전까지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제윤경(사천·남해·하동) 위원장, 그리고 단수 신청한 하귀남(창원 마산회원구) 위원장 등 5명이다.
민주당 임종성 조직부총장은 이날 회의 후 “전체 253곳 지역위원회 가운데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단수 신청한 11곳,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직전까지 맡았던 지역구 2곳, 직전 원외 지역위원장이 단수 신청한 29곳 등 148곳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해줄 것을 최고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강특위는 남은 지역위원회에 대해서는 현장실사(3~6일), 서류심사(9일), 면접(10~11일), 권리당원 경선(필요시) 등의 절차를 통해 18~19일까지 지역위원장 선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다음 달 25일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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