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9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분기 간담회와 함께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내 사회복무요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상담사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은 일반담배보다 발암물질이 11배 높은 전자담배 사용과 담배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금연클리닉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또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으며, 복무요원이 알아야 할 복무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 안전관리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이 금연을 통해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고 복무기간 동안 즐겁게 근무할 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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