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난음리 평지마을 향우들의 모임인 ‘재경 평지회’ 2분기 정기모임이 지난 9일 청량리역 부근 영미한식뷔페(이영옥 대표 서면)에서 열렸다. 
평지마을을 떠나와 서울에서 살고 있는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이날 모임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봉래 총무는 회원들의 근황을  전달하고 회의를 시작했다. 하영남 평지회 회장은 “3개월 만에 만났는데 건강한 회원들의 얼굴을 보니 정말 반갑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니 건강관리를 잘하길 바란다. 우리 나이에는 건강이 제일이며, 자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하태윤 회원의 부인이 자녀 결혼식에 많이 축하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하봉래 총무는 하태윤 회원이 이날 저녁을 회원들에게 대접한다고 알렸다.
하봉래 총무는 하기태, 최효찬 회원이 올해 칠순을 맞이하게 됨을 공지했으며 9월 모임은 9월15일 하수철 회원의 장녀 결혼식 장소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12월에는 두 회원의 칠순 잔치를 하고 최효찬 회원이 12월 유사가  되고 내년 3월에는 하기태 회원이 유사를 하기로 했으며 장소와 날자는 유사들이 정하여 알려주기로 했다.
이날 안건은 2년마다 1박2일 여행을 하는 데 올해 9월말쯤 남해안을 여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하봉래 총무는 “회원들이 수도권 곳곳에 살고 있으니 분기별 좋은 모임 장소가 있으면 총무에게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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